l 신부님 강의를 듣고 묵상을 하고 있는 나를 통해, 무언가 하려고 관심을 가지는 남편과, 종교에 관심이 없고, 부모가 아니니 수동적으로 따라다니던 딸아이가 신부님의 추천영화도 함께보고, 강의도 듣고있고, 묵상도 해야겠다고함. 가족을 바꾸려고하거나, 무엇을 새로시도하는것이 어렵고, 언성을 높이지않고 상대방을 경청하는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l 묵상을 하는 남편을 보고 스스로 무언가라도 해야겠다생각, 강의도 듣고, 성경을 보고 노력중이다. 나 스스로가 미사에만 충실한것외에는, 많이 부족한 나를 알고 있다. 아이들에게 믿음을 강요 하기가 힘들고, 사춘기자녀를 성당 데리고나가기 여려우며, 내가 변해야 아이들도 변할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feedback 아이들이 보고있지 않은것 같지만 다 보고있으며, 부모님이 노력하는 것을 다 알고있으니, 열심히하다보면 아이들의 마음이 돌아올것이다..
l 부인이 책임을 다하고 묵상을하고, 노력하고 변화하는 모습만으로도 존경스럽고, 나도 묵상고려중이고 팀을 알아보고있으며, 성장한 자녀들의 미사참여와 신앙인으로 이끌어 가기위해 나자신이 변화, 성장하기위해 더욱 노력해야할것같다.
l 부인이 묵상하면서 변하는 모습을 보고 내가 먼저 변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신부남의 강의와 말씀을 듣는것이 도움이 많이되고,속세적으로 신앙과무관한 삶을 살았지만, 현재는 그러지말아야겠다고 인지하고 노력중이다. 신부님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는 데 많이 도움이되고 있다.
l 가장으로서의 어깨가 무겁고 스트레스 받았고, 상대방을 지나치게 배려하거나 혹은 공격할때, 다툼이 있을때도 있었다, 심화된 대화가 절실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feedback 부부간의 싸울수도 있고, 싸움이 꼭 나쁜것은 아니다. 그것으로 의견이 조율되고,관계도 돈독해 질수도 있음.
-하느님께서 딱 맞게 짝 지어 주셨으며, 화가날때 한 템포 낮추는 지혜가 필요.
l 아이들에게 한국공동체를 잊지 않게하려고 억지로 끌고 가서, 지금 냉담중이고, 더 거부감을 준게 아닌가 자책을 했지만, 내가 변화하면 자식들도 돌아올거라는 생각도 들고, 예전에는 사회적으로 엄마로서 양육과 교육에만 집중했지만, 지금은 영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하며, 자식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싶다. 남편과 대화가 원만하게 되는것이 감사하다. 무엇이든 혼자는 할수 없다 생각함.
l 내 자신을 버리지 않으면 자식을 들볶게 되며, 내가 다 옳은것만은 아니다, 곧 떠나갈 자식들에게 내가 해줄수있는 것은 정서안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냉담하는 가족을위해 기도 중이다.
l 젊은시절 신앙생활을 시작하고 오래 냉담하고 있다가 이민이후 다시 다니기 시작했고, 가족들을 위해 신앙적으로 무엇을 하는 것이 힘이든다. 평화를 위해 애쓰시는 프란치스코 교황님 다큐멘터리 권장. 다 성장한 자녀들에게 잔소리하는것은 소용이 없음.
ㅣ.욕심을 버리지않고, 남탓을하는 나를 발견, 상대방을 이해하면서, 대화를 통해 풀어가고, 지내던중 신부님과의 면담을 통해 공동체의 도움을 요청했고,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아 감사하고,사랑받고있다고 생각함.
글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총무님!